황교안·심재철 등 통합당 원내외 인사 '코로나19' 음성 판정
황교안·심재철 등 통합당 원내외 인사 '코로나19' 음성 판정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2.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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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전희경·곽상도 등 확진 판정 받은 하윤수 교총회장과 동석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행사에 참석했던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 전희경 의원이 24일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19일 하윤수 교총 회장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곽상도, 전희경 의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행사에 참석했던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 전희경 의원이 24일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19일 하윤수 교총 회장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곽상도, 전희경 의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미래통합당 원내외 인사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 전희경 대변인 등은 이날 오전 이같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았다.

심 원내대표 등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바 있다.

이후 22일 여기에 함께 자리했던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의원도 24일 여의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시 행사장에는 심 원내대표를 포함해 전희경·성일종·곽상도·송언석 의원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최고위원회 등에서 심 원내대표 등과 접촉이 많은 황 대표도 함께 검사를 받았다.

황 대표 측은 음성 판정 후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당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