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해소 최선 다하겠다”
“기업 애로사항 해소 최선 다하겠다”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09.04.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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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희 보령시장, 주포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와 간담회
신준희 시장이 경제위기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체를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지난 7일 주포농공단지를 찾아 기업체별 가동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주포면 관산리 주포농공단지관리사무소에서 입주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스타킹을 만드는 연사와 화섬사를 만드는 (주)세광섬유 1, 2공장과 (주)광암 ▲고무장갑을 생산하는 성심물산 ▲면장갑을 생산하는 송학장갑(주) ▲스테인레스 철선을 생산하는 덕흥제선(주) ▲코팅장갑을 생산하는 동원장갑(주) ▲머드비누를 생산하는 머드화장품 공장을 시찰했다.

현장을 동행한 최현규 보령시기업인협의회장(송학장갑 대표)은 “어려운 기업여건이지만 근로자의 일자리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지내 방음벽 설치등 시설보수를 건의했다.

이에 신 시장은 “주포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고용하는 기업이 많아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도에 준공된 주포농공단지는 17만㎡ 규모로 1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40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신 시장은 주포 제2농공단지 예정지를 점검했으며, 이어 주교면 주교리에 위치한 관창산단 입주기업인 한국 후꼬꾸 협력업체단지와 영보산업단지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