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서 폐렴증상 환자 사망…응급실 폐쇄
순천 성가롤로병원서 폐렴증상 환자 사망…응급실 폐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2.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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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에서 폐렴증상으로 치료를 받던 A(86)씨가 사망해, 해당 병원이 임시 폐쇄됐다.

24일 성가롤로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씨가 폐렴 증상으로 응급실에 긴급 후송됐고,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병원 측은 A씨의 코로나19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며,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해당 병원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면 읍급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국내 코로나 확진환자 수는 763명이며 사망자수는 7명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