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면 휴관
시흥도시공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면 휴관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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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시흥도시공사는 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실내다중이용시설을 무기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이용객 및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바이러스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으로, 공사는 긴급 휴관을 시행하는 만큼 공사 홈페이지, SNS, 문자 전송,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고객에게 휴관사실을 전달하고, 휴장기간 중 위생을 위한 추가 방역 및 소독 등 각종 안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휴장 대상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동), 능곡어울림센터(능곡동)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대야동), 시흥시여성비전센터 수영장(정왕동) 등이다.

또한 담당자가 휴관 기간에도 계속해서 시설에 상주하기 때문에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해당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수영장을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회원과 이용객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