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 동물 임상시험 시작
중국,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 동물 임상시험 시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2.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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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속도. (사진=차이나데일리/연합뉴스)
백신 개발 속도. (사진=차이나데일리/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자국에서 연구한 백신을 동물 임상에 시험하는 등 백신 효과를 증명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24일 연합뉴스는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저장 과학기술부는 첫 코로나19 백신이 동물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저장성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시후대학 연구팀이 냉동 전자 현미경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를 성공적으로 발견했다. 연구팀은 지난 21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연구 결과에서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찾아내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저장 과학기술부는 연구팀이 규명한 이 재조합형 아데노바이러스(호흡기관 상부에 침범하는 바이러스) 백신을 증명하기 위해 동물 시험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현재 4단계 바이러스 배양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 과학기술부 측은 “백신 개발에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과학적인 규칙을 따르고 주의 깊고 안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절차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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