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겼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46명 추가돼 총 6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의 지역은 △서울 1명 △부산 6명 △대구 24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2명 △경북 5명 △경남 6명 등이다.
추가된 확진자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20명이다.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 1명 △대구 12명 △경기 1명 △경북 2명 △경남 3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이다.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는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38번 확진자(56세 여성)다. 대구지역엣어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 환자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경북대병원에서 혈액투석 등의 치료를 받아왔다.
확진자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18명이다. 579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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