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6주 릴레이 수출지원 프로젝트 본격 추진
부산세관, 6주 릴레이 수출지원 프로젝트 본격 추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2.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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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관세사 합동 1대 1 맞춤형 수출지원 상담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이 수출입 기업의 FTA활용 지원과 국내외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지원 6주 릴레이 프로젝트'를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수출지원 6주 릴레이 프로젝트는 세관 담당자와 공익관세사가 합동으로 주 1~2차례 지역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지역순회 지원 활동이다.

부산세관은 기업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리적·경제적 부담으로 그동안 수출지원 컨설팅을 받지 못했던 부산·경남지역의 산업단지 11곳을 선정하고 지역세관과 협력해 지원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원산지증명서(C/O) 발급 방법,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절차, FTA원산지증명서 활용 등 FTA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관세환급, 해외통관 장벽해소 방안 등이다.

수출지원 프로젝트는 2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3월4일 김해 골든 루트 산업단지, 9일 김해 테크노밸리산업단지, 12일 양산 어곡산업단지, 16일 양산시 유산산업단지, 19일 함안군 칠서산업단지, 23일 진주 상평산업단지, 26일 진주 정촌·사봉산업단지, 31일 사천 제1·2산업단지 등을 순회할 계획이다,

자세한 수출지원 프로젝트 관세청FTA포털 홈페이지 또는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 진주, 사천, 함안 등 원거리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FTA 활용 및 수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현황을 파악해 신속 통관과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