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A급 출퇴근 입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르포] A급 출퇴근 입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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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 교통망으로 서울 전역 접근성 높아
구도심 운치와 발전 가능성 공존하는 주변 환경
지난 21일 저녁 무렵 서울시 중구 염천교에서 바라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사업지. (사진=천동환 기자)
지난 21일 저녁 무렵 서울시 중구 염천교에서 바라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사업지. (사진=천동환 기자)

서울 최상급 직주근접 입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풍부한 지하철·버스 교통망으로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쉬워 서울 출퇴근 및 통학 수요가 관심 가질만한 상품으로 보였다. 오래된 건물들에서 느껴지는 지나간 세월의 운치와 서울역 일대 개발사업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공존하는 모습은 사업지가 있는 중림동이 풍기는 특별한 매력 중 하나였다.

지난 21일 오후 5시45분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 463번 시내버스는 20여분 후 서울역 서부 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 중구 중림동 363번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 사업지까지 약 400m를 걸으니 6분 정도가 걸렸다. 체감 거리는 6분보다 더 가까웠지만, 단지 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3번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역 인근 대표 업무지구에 위치해 서울에서 출퇴근이나 통학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했다. 서울역과 충정로, 서대문, 시청 인근에 빼곡히 들어선 업무 시설로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걸어서도 가능한 입지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에서 10여분을 걸으면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다. (사진=천동환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에서 10여분 걸으면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다. (사진=천동환 기자)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전역을 비롯해 지하철이 연결되는 서울 주변 도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6분이면 2·5호선이 지나는 충정로역까지 갈 수 있고, 10여분을 걸으면 1·4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KTX가 지나는 서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서울 각지와 공항, 수도권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시내·광역버스 노선이 다수 지나고 있어 교통에서는 최고 입지라 할 만했다.

단지 주변 환경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느낌을 풍겼다. 사업지 맞은편으로는 저층 건물들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것으로 보이는 음식점이 많이 눈에 띄었다. 단지 인근 염천교 수제화거리도 낡았지만 특별한 매력을 풍겼다.

사업지 양쪽에 있는 신흥빌딩과 브라운스톤서울을 비롯해 사업지 일대 △한국경제신문 △센트럴플레이스 △라마다호텔앤스위트서울남대문 △서소문빌딩 등 대형 오피스 빌딩 및 호텔 등은 경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이 지역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줬다.

오래된 가게가 여럿 눈에 띄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맞은편 도로변 모습. (사진=천동환 기자)
오래된 가게가 여럿 눈에 띄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맞은편 도로변 모습. (사진=천동환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과 인접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지. (사진=천동환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과 인접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지. (사진=천동환 기자)

단지와 인접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지는 앞으로 서울역 주변 지역의 미래 모습을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서울역 북부 지구단위구역 5만791㎡ 중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3만1920㎡ 토지에 전시·회의 시설을 비롯해 △업무 △숙박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단지와 맞닿아 있는 서소문역사공원과 옛 고가도로를 보행자 전용 통행로로 정비한 '서울로7017'을 통해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쌍용건설이 올해 처음 분양하는 상품인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며 "서울 중심업무지구에 조성하는 오피스텔로,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상품성이 높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전용면적 17.00~32.74㎡ 576실 규모며, 전실 복층으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6~27일 청약에 이어 다음 달 4일 당첨자 발표, 5~6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앞 서소문역사공원과 공원 너머로 보이는 풍부한 업무 시설. (사진=천동환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앞 서소문역사공원과 공원 너머로 보이는 풍부한 업무 시설. (사진=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