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64건 19억원 선정
장흥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64건 19억원 선정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0.02.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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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율 상향 40% → 50%…표고종균은 전액지원
(사진=장흥군)
장흥군은 20일 202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했다.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2020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및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자 362임가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사업신청자 적격여부,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의결과 △산림소득증대기반조성사업 176건에 6억원 △농림축산식품사업 88건에 13억원 등 총 264건에 19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 지원하며 노지재배 원목표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신청자에서 우선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 가공, 유통분야로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