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19 자체 대응 수위 '격상'
JDC, 코로나19 자체 대응 수위 '격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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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 사업장 전면 방역
지난 21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코로나19 관련 JDC 긴급 비상대책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JDC)
지난 21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코로나19 관련 JDC 긴급 비상대책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21일 제주도 제주시 JDC 본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이 주재하고,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를 비롯해 △JDC 지정 면세점 △공공임대주택 △영어교육도시 등 사업장 대응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제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JDC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고객 접점 사업장 방역을 전면적으로 하기로 했고,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근로자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행동 요령을 모든 부서 및 관련 사업장에 배포하고, 출근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반드시 점검하는 등 감염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문 이사장은 회의에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과도하게 느껴질 정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