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외이사 재추천
포스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외이사 재추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2.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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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내외 이사 모두 재추천…“글로벌 경쟁력 계속 확보 기대”
(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포스코 이사회는 21일 장승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017년 3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그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포스코는 사내이사로 장인화 철강부문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모두 재추천했다.

포스코는 “현 사내외 이사를 모두 재추천해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황에 대비해 안정적 경영 활동의 체제를 마련했다”며 “나아가 글로벌 철강 경쟁력을 계속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내외 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 후보 추천·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은 다음달 27일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장승화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임기가 만료되면서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