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플랫폼 경계 허문다…'크로스 플레이' 지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플랫폼 경계 허문다…'크로스 플레이' 지원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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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4-엑스박스 원' 검은사막 유저 한 자리 모여 플레이
(이미지=펄어비스)
(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에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3월 4일부터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콘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 최초다.

펄어비스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으로 검은사막을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Xbox One) 등에서 즐겼던 이용자들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한 서버에 모여 검은사막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버는 크로스 플레이 전용 채널과 플랫폼별 일반 채널로 나눠 운영한다. 

엑스박스 원에는 새롭게 아시아 서버가 추가되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가 지원된다.

윤한울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서비스 리드 프로젝트 매니저는 “크로스 플레이로 양 플랫폼의 이용자들이 전에 없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적화 작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