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는 의장실에서 제276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종호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강진구 세무사, 문성환 공인회계사, 정재필·박종균 전직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중 결산검사위원 교육과정 이수 후 4월1일부터 30일까지 활동한다.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신상균 의장 역시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79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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