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감사장 전달
홍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감사장 전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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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팀장 기지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사진=홍천경찰서)
(사진=홍천경찰서)

강원 홍천경찰서에서는 21일 홍천새마을금고를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박정숙 팀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신익철 희망지구대장이 전달했다.

홍천희망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홍천새마을금고를 찾아온 74세 할머니가 통장의 잔액 전부인 2500만원을 모두 수표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로 신고해 전화피해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인들이 은행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표로 돈을 찾아 인근 타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 일정 장소에 보관케 하고 이를 절취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교묘화 된다"며 "고객들이 현금 뿐 아니라 고액 이나 통장 잔액 전부를 수표로 찾거나, 고액의 수표를 가져와 현금으로 교환하는 경우에는 돈의 사용처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