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 서울·호남·제주 공천 면접… 새보수 출신 대거 포함
미래통합, 서울·호남·제주 공천 면접… 새보수 출신 대거 포함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2.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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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6명 외 윤상일·구상찬·진수희 등 면접 실시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21일 서울·호남·제주 지역 공직선거후보자추천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당초 예정한 경북 면접은 대구에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전국 109개 지역구 166명에게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다. 추가 신청자 안에는 통합 전 새로운보수당과 미래를향한전진4.0 출신의 전·현직 의원이 다수 있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 중 29개 지역구에서 총 49명이 추가로 공천을 신청했다. 특히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과 미래한국당으로 간 정운천 의원을 제외한 새보수당 출신 현역 의원 6명은 전원 현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서울에는 이혜훈·오신환·지상욱 의원이 있다. 지 의원은 최창식 전 중구청장, 오 의원은 이남형 전 서울시의원, 이 의원은 전옥현 전 당협위원장과 조소현 변호사, 김영국 전 자유한국당 2020 경제대전환위원과 경쟁한다.

새보수당 출신 정문헌 전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출마하는 종로에 공천을 신청했다. 또 윤상일 전 의원은 중랑을,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구·성동갑,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은 노원병, 구상찬 전 의원 강서갑, 김성동 전 새보수당 서울시당위원장은 마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영입인재 김웅 전 검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박인숙 의원의 지역구 송파갑, 김용태 전 새보수당 청년대표는 배현진 전 당협위원장이 있는 송파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전진당 영입인재인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서대문갑, 고려대학교 조국 퇴진운동을 주도했던 이아람 전 전진당 최고위원은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측근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는 송파병에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이날 호남·제주 지역 공천 신청자의 면접도 진행한다. 호남과 제주는 통합당 현역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지역이다. 호남의 경우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황교원 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 이사와 심정우 전 호남대학교 교수 둘 뿐이다.

제주에선 고경실 전 제주시장과 구자천 전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 장성철 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제주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제주을에는 부상일 전 검사, 김효 전 한국당 제주도당여성위원장 등 3명, 서귀포에는 강경필 전 검사장과 허용진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했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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