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고흥/박은미기자
  • 승인 2009.04.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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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도수협 사홍만 전무
고흥 나로도수협 사홍만 전무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최근 나로도수협과 조합원들에 따르면 사 전무는 어가소득증대를 통해 협동조합 선진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협인들과 조합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수협은 지난 1일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 2층 강당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기념식과 함께 ‘수협발전유공’ 등 시상식을 가졌다.

수협은 어촌 지역사회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협동조합 운동과 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어촌지도자들을 매년 새어업인상 대상자로 발굴해 창립기념일에 시상하고 있다.

어업인에게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은 사 전무는 “지난해 협동운동 우수자상을 받고 올행도 상을 받고 보니 영광스럽고 쑥스러운 생각이듭니다”며 "우리수협과 어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상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 전무는 이어 "MOU 계약경영이행을 성실히 수행 상등급 수협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제임 기간 친절 봉사로 조합원과 어민권익 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수상을 축하하며 47년전 선배 수협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부단히 정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