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코로나 19’ 대응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회의
영주 ‘코로나 19’ 대응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회의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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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대구 확진자 발생 직후인 지난 19일 정부에서 주최하는 ‘코로나 19’ 대응상황 점검 영상회의에 참가한 후 곧바로 시 감염병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에 총력 대응키로 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어 20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지역병원 관계자와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 대응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장욱현 시장은 “과도한 공포와 불안은 경계해야 하지만, 시민의 안전에 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경북 내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각 기관단체와 시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