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8명 구성… 위원장은 민주당 몫으로
여야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윤후덕(더불어민주당)·김한표(미래통합당)·장정숙(대안신당·민주통합의원모임) 등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3인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 후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위원은 민주당 9명, 통합당 8명, 민주통합모임 1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24일 열릴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안,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 정보위원장은 민주당에서, 교육위원장은 통합당에서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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