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내년 6월까지 4곳 추가 개관
성남,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내년 6월까지 4곳 추가 개관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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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4곳을 내년 6월까지 추가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선정한 단대·대하·금빛·상탑초 등 4개 학교다. 시는 이들 학교에 3억원의 도서관 리모델링비와 연간 2300만원의 도서구매 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도서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시설 개선해 일정별로 재개관해야 한다. 도서자유 열람과 무료대출, 독서아카데미, 저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성남교육지원청, 단대·대하·금빛·상탑초등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서면업무 협약을 맺어 도서관 주민개방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들 4개교가 도서관을 재개관하면, 성남지역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은 기존 안말·장안·수정·중원·오리·성남여수·상대원·태평초교, 상원여중 등 9곳을 포함해 모두 13곳으로 확대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