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자발적 헌혈 동참
수공,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자발적 헌혈 동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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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21일 대전 본사에서 겨울철 수혈용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은 수자원공사 임직원 100여 명 규모다. 임직원들은 의료진의 문진을 거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진행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헌혈 참여율 저조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돼 자발적 참여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따르면 국내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 대비 현재 4.4일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