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0번 환자 방문…"영업종료 방송, 방역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40번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성수점이 20일 낮 2시30분경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40번 환자는 지난 10일 낮 12시30분경 자차를 이용해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 약 1시간 동안 쇼핑했다.
이에 이마트는 이 사실이 확인·통보된 직후 바로 영업종료와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일 오후 2시30분경 영업종료를 알리는 안내방송 후 고객들을 모두 퇴점시켰다”며 “점포 전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개점과 관련해선 “아직 내려온 지침이 없다. 방역당국의 조치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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