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해냄평생대학이 20일 양구군장애인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조인묵 양구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위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강식을 갖는다.
양구해냄평생대학은 장애인들이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양구해냄평생대학은 지역 내 성인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등 주 2회에 걸쳐 양구장애인복지센터, 양구공예공방, 새봄식물원, 양구백자박물관 등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목공예와 풍물놀이, 합창, 원예, 도예 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양구군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해냄평생대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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