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노재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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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신임 대표이사 취임…2년간 대표이사직 수행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노재천66) 전 서울 강동아트센터 관장이 취임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신임 대표이사 채용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고,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임명후보자로 노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20일 임명장을 받고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노 대표이사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문화재단 국장직을 역임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을 지낸 문화 전문인이다.

특히 7년간 성남문화재단 재직 경험이 있어 성남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타 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임으로 예술기관 경영능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문화재단이 높아진 시민의식에 맞춰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보는 창조도시답게 문화를 더욱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아트센터가 시민들에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