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부터 15분간 권 시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전날(19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십여명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시작됐다.
통하에서 문 대통령은 대구시의 현 상황을 보고받고 권 시장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장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전화통화로 질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윤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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