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확산 저지 총력...운영시설 순회 방역
포항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확산 저지 총력...운영시설 순회 방역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2.20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포항시설관리공단)
(사진=포항시설관리공단)

지난 19일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설관리공단은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확산 저지에 필요한 재난관리 대응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소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0일부터 잠정기간까지 체육시설 종합운동장 외 12개소, 복지시설 노인복지회관외 3개소의 운영을 일시 중지할 것을 결정하고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의 순회방역·소독과 더불어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중지 시설에는 이용료 환불절차에 따라 안내문 게시 및 문자 안내를 발송하여 이용고객들이 환불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및 시설 운영 매뉴얼에 따라 포항시와 연계하여 감염 확산 저지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별 일일 방역에 힘쓰는 등 의심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