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아파트 청약이 평균 경쟁률 145.7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일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1074가구 모집에 총 15만6505건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5.7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든 주택형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59㎡A 160.7대 1 △59㎡B 91.4대 1 △59㎡C 148.4대 1 △74㎡A 96.4대 1 △74㎡B 82.9대 1 △84㎡ 178.8대 1 △99㎡ 227.7대 1 △110㎡ 137.8대 1로 집계됐다.

이 단지를 공급하는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6~24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만2000여 가구가 예정된 매교역 일대 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교통 환경과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7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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