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 시행
경주,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 시행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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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철도 활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간 신교통수단 도입방안을 위한 시민설명회, 민간투자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국내외 신교통수단 동향, 친환경 신교통수단 기술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왔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신교통수단 도입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팀인 신교통정책팀을 신설했으며,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폐철도를 이용한 관광자원화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며, 장래 보문~불국사 등 주요관광지 간 연결에 대한 신교통과 울산∼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 구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