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임시시장실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현장 대응 진두지휘
임병택 시흥시장, 임시시장실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현장 대응 진두지휘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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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임시현장시장실 (사진/시흥시)
매화동 임시현장시장실 (사진/시흥시)

국내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들의 불안감과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연일 임시 현장 시장실에서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을 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시흥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11일 오전 매화도서관 앞에 임시 현장 시장실을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본지 기자가 지난 18일 오후 취재차 매화도서관 앞 임시 현장 시장실에서 본 임 시장은 초췌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는 활기차게 대응하는 모습이 시흥 시민을 얼마나 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임 시장은 오전 9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하면서 진두지휘를 하며,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직원들과 방역 활동도 손수 하고 있다.

주민 정모 씨는 “시장님이 이렇게 열심히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안심하지 않을 수가 있나”라며 “주민들을 내 몸같이 아끼는 이러한 시장님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작은 초가 모이면 어둠을 밝히고 온기를 주듯 사람들의 관심과 정성이 모이면 어떠한 역경도 이켜낼수 있다고 믿는다“며 ”가장 걱정이 많은 곳이 매화동이기에 시장의 마음과 몸을 매화동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