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공직자들, ‘사랑의 헌혈봉사’ 동참
하남 공직자들, ‘사랑의 헌혈봉사’ 동참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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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지난 18일 공직자 40여명과 함께 ‘사랑의 헌혈봉사’로 직접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한때 주의단계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한데 따른 하남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하남시청 정문 헌혈버스에서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는 단체헌혈 감소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이 줄며 발생한 혈액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의 헌혈 릴레이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고귀한 사랑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봉사에 직접 참여 할 수 있어 뜻깊으며 함께 헌혈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하남시 헌혈추진협의회와 민·관·군이 함께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