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메덴, 이천에 머무는 우한교민에 생활용품 전달
테르메덴, 이천에 머무는 우한교민에 생활용품 전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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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생활용품 3000만원 상당 장호원 주민, 귀국 교민 지원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이 우한 교민 등에게 애경산업 생활용품 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사진=AK홀딩스)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이 우한 교민 등에게 애경산업 생활용품 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사진=AK홀딩스)

애경그룹 계열사 AK레저는 테르메덴의 이름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장호원읍 주민들과 교민들에게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용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읍사무소에서 진행했다.

테르메덴은 샴푸, 세탁세제, 치약 등으로 구성된 약 30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이천시 장호원 읍사무소를 통해 장호원 지역주민과 귀국한 교민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창훈 대표는 “이천시민들이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을 환영하는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 싶었고, 귀국한 교민들을 함께 응원하고 싶어 생활용품을 지원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르메덴은 애경그룹이 2013년 인수해 2019년 7월 실외시설을 약 3배 확장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