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장, 생활안전계장, 범죄예방진단팀을 점검단으로 구성해 관내 7개소 운영 중인 ‘여성안심 귀갓길’ 시설·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9년도에 익산시와 협업을 통해 설치한 방범용CCTV 12개소, 안심비상벨 4개소, 안내시설 10개 등 총 26개 시설물에 대해 실시했다.
아울러 익산경찰은 올해에도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민과 소통을 높이고 탄력순찰을 활용한 치안체감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한국전력과의 협업을 통한 ‘전신주 안심 신고망 구축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임성재 서장은 “익산경찰과 지역사회가 서로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치안을 실현함으로써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 노력으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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