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2020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
진주소방서, 2020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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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주소방서
사진/ 진주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는 지난 1월 망경동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웃 주민에 의해 주택 내 비치됐던 소화기 활용으로 초기진압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소방서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초기 연기에 의한 경보 발생과 함께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기초적인 소방시설을 말한다.

진주소방서는 올 한 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및 차상위 대상 등 화재 취약계층 900가구를 목표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초기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가진다”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가정에 꼭 비치해 줄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