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수건설사업 용역·예정구역 지정고시 실무협의회
포천, 양수건설사업 용역·예정구역 지정고시 실무협의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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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사업소와 양수건설 추진기반 확보 및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한 지자체장-본부장 간담회 및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권택규 양수건설처장, 김대환 포천양수사업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시장, 정동주 문화경제국장,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2020년 포천양수 건설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파트너십 형성과 협조사항을 확인했다.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올해 포천양수 건설사업 도약 원년의 해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양수 건설의 주역인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하자”고 화답했다.

시와 한수원은 포천시 이동면 일원에 750MW(375MW, 2기)의 규모로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용역, 예정구역 지정고시, 본공사 착수를 통해 2031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시 부시장 집무실에서는 한수원-포천시 실무자간 회의에는 두 기관의 실무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시 담당부서와 업무 협의를 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