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18일 평창읍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박수영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평창읍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 평창읍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창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월 28일부터 현장접수 및 이메일접수를 통해 수강생 신청을 받았다.

본 과정은 오는 2020년 4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10주간 평창읍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구성은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이해 △지역 내 쇠퇴한 장소 답사 및 분석 △희망깃발로 우리 동네 만들기 △도시재생 선진사례 소개 등이다.

박수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이어져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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