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간 사회복지 프로그램' 26일까지 공모
양천구, '민간 사회복지 프로그램' 26일까지 공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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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사업 당 최대 500만원 이하·총 지원액 5000만원

서울 양천구가 오는 26일까지 지원비를 교부받을 관내 민간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배분사업’을 통해 모금된 재원을 바탕으로 관내 민간사회복지기관의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시설, 기관, 단체 및 양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 해당해야 하며 공모 분야는 △지역복지 증진 및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 사업 △일회성 사업을 넘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지역사회) 차원의 제도적인 지원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등이 해당한다.

기관별로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자부담율 10% 편성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1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양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천구청 7층 주민협치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기관역량, 사업계획, 예산편성, 자원연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의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3월 말 최종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교부받게 된다.

사업 추진기간은 4월부터 12월로, 사업의 변경 및 추가 신청 시 구청의 승인이 필요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