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 내달 분양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 내달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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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대단지 고정수요 기대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다음 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가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은 내달 초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마련된다.

한편, 포레나 천안 두정은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총 1067세대 규모 대단지로, 두정지구 내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단일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상가는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도로와 맞닿은 1층은 소비자 집객 및 접근성을 극대화한 생활편의시설과 세탁소, 은행 등으로 구성된다. 2층은 목적성과 체류성이 높은 대형 F&B와 병원, 학원 등이 들어선다.

이 상가는 1067세대 단지 내 고정수요와 주변에 있는 e편한세상 두정3·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 세대 주거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는 천안의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의 관문입지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라며 "대규모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