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준공 '수도권 집중'…전국 물량 중 24% 차지
단독주택 준공 '수도권 집중'…전국 물량 중 24% 차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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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시기 베이비붐 세대, 도심 인근 친환경 주거 선호
경기도 용인시 타운하우스 건설현장. (사진=카카오맵)
경기도 용인시 타운하우스 건설현장. (사진=카카오맵)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지어진 단독주택 24%가 수도권에 집중 공급됐다. 친환경 라이프를 추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의 단독주택 준공 실적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24만2006가구다.

이 중 24.1%인 5만8349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에 맞춰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도심과 가까운 수도권 공급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친환경 라이프를 비교적 선호하는 베이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동탄과 하남, 다산 등 신도시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도별 전국 단독주택 준공 물량은 △2015년 4만9732가구 △2016년 5만773가구 △2017년 5만 3576가구 △2018년 4만7469가구 △2019년 4만456가구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단독주택 공급량이 꾸준히 늘다가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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