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중랑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2.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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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1000원·연 최대 13만2000원 상당 구매권(바우처)지원

서울 중랑구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2020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11세부터 만18세까지(2002년 1월1일~2009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한번만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신청일기준으로 월 1만1000원, 연 최대 13만2000원을 지원한다. 해당 바우처는 올해안에 사용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후 보건위생물품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가맹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 유통점에서 직접 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구매가능 물품은 일회용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이다.

(자료=중랑구)
(자료=중랑구)

한편, 구는 지난해 기초생계급여수급자 등 총 1094명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총 8600만원의 구매비용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1316여명에게 구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체육청소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