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의인재 육성 앞장
대전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의인재 육성 앞장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2.1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웹툰과 3D캐릭터 개발 프로젝트…300명 교육생 배출
스마트 웹툰 &3D캐릭터 영상교육 교육생 작품.(자료=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 웹툰 &3D캐릭터 영상교육 교육생 작품.(자료=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이 2019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기업들이 참여한 스마트 웹툰과 3D캐릭터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해와 눈길을 끈다.

1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대전광역시가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목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만화·웹툰에 스마트, VR/AR, 3D 애니메이션 등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 및 기업들과 함께 4개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프로젝트는 △ 스마트 웹툰 제작(주인공과 파트너 도깨비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험을 웹툰, 게임 등의 형식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콘텐츠) △ 스마트 웹동화 앱북 제작(감정 스토리 배경 기반 블루아일랜드 동화 및 감정교구를 통한 감정코칭과 인성교육 콘텐츠) △ 3D캐릭터(AR/VR게임) 제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쳐 AR게임(울프앤피그스) 콘텐츠) △ 3D캐릭터(드론영상) 제작(드론 활용 제작 영상에 3D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이다.

이 밖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 캐릭터 개발 드로잉 등 총 6개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전문가 특강, 창작캠프 등 9개 비정규 과정 교육도 운영하여 총 3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프로젝트 개발 결과는 오는 25일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결과물 및 교육생 작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