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경기 22일부터 정상 운영
청도소싸움경기 22일부터 정상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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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으로 2주간 중단됐던 청도소싸움경기가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경북 청도공영사업공사 우군택 사장은 “‘코로나 19’ 가 발생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확산 예방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 8일부터 2주간 경기를 중단했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싸움 경기장 내·외부 방역에 철저를 기해 왔다”고 말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재개장하는 22일에는 근무요원 보건교육 실시 및 군 보건소와 협력해 기존 4개 출입문을 2개문으로 축소 운영하고 열화상 카메라 2대와 고객 질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올해 청도소싸움경기는 매주 토요일 12경기 진행으로 12월 27일까지 1224경기를 진행한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