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코로나19’ 차단 모든 매장 특별방역 실시
교촌치킨 ‘코로나19’ 차단 모든 매장 특별방역 실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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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맹점 근무자 안전 최우선
본사 비용부담 내달 중순까지 진행
교촌치킨 동탄2호점 매장 내부.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 동탄2호점 매장 내부. (사진=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전 매장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치킨이 실시하는 전국 매장 방역은 내달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비용은 본사에서 전액부담 한다.

교촌치킨은 우선 코로나19가 발생됐거나 인접 지역에 있는 가맹점을 시작으로 전국 전체 매장에 대한 방역작업을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순차 시행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맹점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전국 매장에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고, 가맹점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소비자 안전을 위해 모든 매장에 손 소독제를 무상 지원하고, 예방수칙을 전파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