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6일 눈 예보에 비상 근무반 편성 및 제설 장비 구축 등 사전준비를 하고 죽장 산간지역의 상습결빙구간에 눈이 내리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 시내지역과 달리 평소 많은 적설량으로 상습 결빙구간인 죽장면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 통점재에 차량 통행을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도로결빙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배 건설교통과장은 “직원 4명과 도로보수원 12명을 제설비상출동조로 편성하여 강설 시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