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제21대 총선 남양주(을) 출마 선언
김한정 의원, 제21대 총선 남양주(을) 출마 선언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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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오남·별내 지하철 4·8·9호선 시대 책임지겠다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7일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진접·오남·별내의 지하철 4·8·9호선 시대를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지역의 최우선 과제는 교통문제라고 지적하며 △지하철 4호선 2021년 5월 , 지하철 8호선 2023년 개통 △지하철 8호선 별내면 경유, 의정부까지 연장 중앙역, 청학역 신설 △지하철 9호선 왕숙신도시와 진접까지 연장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특히, 김한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혼부부 내집 마련을 위한 진접2지구, 남양주 일자리 혁명을 위한 왕숙신도시 등의 남양주 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약 1조 원(9477억 원)에 달하는 국비와 특별교부금을 끌어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하철 4호선과 8호선과 GTX-B 노선유치를 비롯해 국도 47호선과 국지도 98호선 등 남양주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경찰서와 우체국 그리고 보건소를 신설했고, 550년 간 찻길은 있어도 사람길은 없었던 광릉숲에 ‘걷고 싶은 광릉숲길’을 조성했다.

또한, 남양주시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되던 광릉숲 옆 가구단지 계획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철회시키는 등 주민이 원하는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지하철 4·8·9호선 시대개막 등 할 일 많은 진접·오남·별내 국회의원에게 의정활동을 배우고 익힐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지난 4년간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이자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 혁명 등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 김한정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제20대 국회의원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전략본부 부본부장(전)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부대표(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김대중 대통령)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