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활동’ 추진
삼척시,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활동’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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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202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시설·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게 된다.

삼척 지역에서 활동 중이고 단체등록을 한 문화예술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회 공연 당 200만원에서 500만원 내외로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청 문화공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