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경기 활성화에 지역 전체가 나서달라"
정헌율 시장 "경기 활성화에 지역 전체가 나서달라"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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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 활성화 지역 전체 협조 당부
국가식품클러스터 다양한 혜택 적극 홍보 기업유치 강화

정 시장은 “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여건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이를 모르는 식품기업들이 많다”며 “이 같은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분양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내용 등을 기업들에게 알리고 타겟층을 정해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품클러스터는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21년 12월31일까지 입주하는 기업에게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친환경 농산물 품목을 확대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농가에게는 소득향상을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