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공군 20전비 "서해 영공 수호 이상없다"...대설주의보 긴급 제설작전 실시
서산 공군 20전비 "서해 영공 수호 이상없다"...대설주의보 긴급 제설작전 실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0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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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제설차량 SE-88 등 제설장비 총동원 작전수행능력 유지
서산 공군 20전비가 17일 대설주의보에 따라 특수제설차량 SE-88 제설장비를 동원해 긴급 제설작전을 벌이고 있다.(사진=제20전투비행단)
서산 공군 20전비가 17일 대설주의보에 따라 특수제설차량 SE-88 제설장비를 동원해 긴급 제설작전을 벌이고 있다.(사진=제20전투비행단)

충남 지역에 7c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7일 충남 서산시 위치한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기지 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장병 및 특수제설차량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전을 실시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제설작전에는 총 17대의 특수제설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퇴역 전투기의 엔진을 활용해 제작된 SE-88은 고온의 배기가스를 뿜어 활주로에 쌓인 눈을 순식간에 녹였고, 도로제설 특수장비 ‘스노우 브러쉬’는 기지 주요 도로를 신속하게 제설하고 통행 안전을 보장했다.

이날 내린 눈은 7cm 안팎으로, 최대 10cm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긴급 제설작전 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제설작전을 총괄하고 있는 통제본부 양인일 원사는 “20전비는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비행단인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투기가 출격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활주로 컨디션을 유지하겠다”라며 제설작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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