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일자리 정책' 성공… 고용률 62.3% 달성
'강원형 일자리 정책' 성공… 고용률 62.3% 달성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2.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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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일자리국)는 민선 7기 2년차인 2019년도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형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센터를 지난 5월 춘천 명동에 확대 설치했고, 강원일자리정보망이 새롭게 구축되어 도내 구직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갔다.

또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1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계층별 구직활동 지원, 공공근로 사업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일자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강원도는 역대 최고 고용률인 62.3%(2019년 평균)를 달성했고, 취업자는 최초로 80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일자리국이 전국 최초로 신설되어, 청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들에 대한 일자리 지원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민선 7기 3년차인 2020년도 일자리국은 고용률 63%를 목표로 삼고 △일자리재단 설립·운영 △강원형 일자리 정책 지속 확대 △계층별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 등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전문 통합기구인 강원도 일자리재단을 2020년 7월 신설하여, 도 일자리 정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