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 민관 머리 맞대
홍천군,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 민관 머리 맞대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2.1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강원 홍천군은 지난 13일 '제3회 내면 자운지구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내면 자운지구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 저감을 위하여 효율적 저감방안 발굴하고 민·관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실효적 저감, 친환경 농업 육성, 상·하류 지역갈등 해소 등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내면 자운지구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대책 민관 협의회는 2018년부터 환경과 뿐만 아니라 산지관리부서, 농정부서 등 농사 관련 유관 부서, 지역주민 및 전문기관 등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년 흙탕물 저감 사업 및 호밀식재사업 설명, 흙탕물 저감 관련 당부사항,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이 논의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흙탕물 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류 지역 주민 흙탕물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