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 "화훼농가 돕자"… '3대 꽃 사랑 운동' 동참
진해군 "화훼농가 돕자"… '3대 꽃 사랑 운동' 동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2.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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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꽃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현장 행정 탐방 13개동 순방 때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창원시의 ‘3대 꽃 사랑 운동’ 중 직원사랑에 포함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술 구청장은 "꽃을 전하는 가족사랑·직원사랑·친구사랑, ‘3대 꽃 사랑 운동’이 구민들 일상생활에서 널리 퍼져 시름에 젖은 화훼 농가들의 주름이 활짝 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3대 꽃 사랑 운동에 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