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자 이틀째 감소
부산시,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자 이틀째 감소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2.16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감시대상자 75명, 전날대비 12명 감소
▲사진제공=부산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의료감시를 받는 인원이 이틀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능동감시 대상자는 75명으로, 전날(87명)에 비해 12명이나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전날(17명)에 비해 4명이 줄어든 13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코로나19 의료감시(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는 지난 14일 4명에 이어 이날 16명이 줄어 이틀 연속 감소했다.

특히 27번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된 1명이 해제됐고, 자가 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자는 15명이나 줄었다.

부산지역에서는 현재 총 311명(누계)이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 진자는 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방심은 금물이지만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도 없다"면서 "시민들은 안전행동수칙을 잘 지키면서 차분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